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7
△'2025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한 정청래 동문(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맨 오른쪽), 원종필 건국대 총장(맨 왼쪽), 박상희 건국대 총동문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 건국인의 밤’ 성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랑스러운 건국인상’ 수상
건국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해 12월 4일 건대동문회관에서 ‘2025 건국인의 밤’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사회 각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건국대 구성원 1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유자은 이사장, 원종필 총장 등 주요 인사와 500여 명의 건국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학술·교육·행정·체육·의료 분야에서 모교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건국학술대상, 우수교직원상, 건국체육인상, 특별공로상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행사 말미에 수여된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동문(산업공학 85)에게 돌아갔다. 정청래 당대표는 제17대·19대·21대·22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당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기획과 국정 운영 전반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서 책임 있는 정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인물로 평가돼 ‘자랑스러운 건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강필 동문
농협사료 대표이사 취임
최강필(축산 88) 동문이 농협사료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하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최 동문은 2026년 1월 1일 자로 농협사료 대표이사에 취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강원 지역 축산농가와 지역 조합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형식적인 행사 대신 축산 현장을 찾은 이번 일정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와 함께하겠다는 최 대표이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최강필 동문은 축산 및 사료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축협중앙회와 농협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축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조봉준 동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선임
조봉준(미생물공학 96) 동문이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원액생산실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차세대 백신과 신규 모달리티 파이프라인 확대에 대비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영입이다. 조 동문은 건국대학교 미생물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분자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화학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 신공장 구축, 공정 기술 이전 등을 담당한 제조 전문가다. LG화학 익산·오송 공장을 중심으로 미생물 및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원액 생산을 총괄하고, 오송공장 바이오 신공장 건설과 공정 스케일업을 이끌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액 생산의 안정성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동 L HOUSE와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연계한 생산·공정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록 동문
2025 JTBC 서울마라톤 국내 남자부 1위
김홍록(체육교육 21) 동문이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김홍록 동문은 지난해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14분 14초에 완주하며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경기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이룬 성과로, 향후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록 동문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재학 중 꾸준한 훈련과 대회 출전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며 국내 장거리 육상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건국대 동문들이 이끈 LG 트윈스,
2025 KBO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건국대학교 야구부 출신 동문들이 ‘2025 KBO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외야수 홍창기(생활체육 12) 선수는 팀의 리드오프로 시리즈 전반에 걸쳐 결정적인 출루와 득점을 만들어내며 LG 타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마운드에서는 유영찬(체육교육 16) 선수가 한국시리즈 내내 흔들림 없는 피칭으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으며, 최종전에서는 직접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며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 프런트에서는 차명석(경영 86) 단장이 체계적인 리빌딩과 전력 강화를 통해 LG 트윈스를 정상으로 이끌었고, 퓨처스팀 타격코치 황병일 동문(체육교육 79) 또한 선수 컨디션 회복과 유망주 육성을 통해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수, 지도자, 프런트 전반에서 빛난 건국대 동문들의 활약은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으로 이어지며, 모교 야구부의 탄탄한 저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