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5
01
정백재 동문, 지누스 대표이사 선임
정백재 동문(경영 89)이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백재 동문은 지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1996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정 동문은 현대에버다임 재경실장 (상무), 현대L&C 경영전략본부장(상무)을 거쳐 현대L&C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02
박상희 동문, 제10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취임
박상희 동문(행정 72)이 공익법인인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박상희 동문은 미주철강을 설립하고, 제18·19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제16대 국회의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고문,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대한 야구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취임사에서 박상희 동문은 “고령화와 저출산, 농어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학, 복지, 문화 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희망이 가득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3
강태영 동문, 제8대 NH농협은행장 취임
강태영 동문(축산 84)이 NH농협은행의 제8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강태영 동문은 지난 1월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내외 위기 극복과 농협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태영 동문은 “금융은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금융의 본질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협은행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의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04
정용상 동문,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취임
정용상 동문(법학 73)이 동북아역사재단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시아 역사 문제와 독도 관련 사항을 연구·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정용상 동문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부산외국어대와 동국대에서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 동국대 명예교수, 사단법인 4월회 회장으로 있는 정용상 동문은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한국법학교수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학술 및 공공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유라시아 민간 공공외교사절단장을 맡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