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2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올해 1만 2천여명 대학생들에게 아침 제공
고물가 시대 의식주는 생존의 문제, “학교·사회가 청년을 위해 함께 고민”
건국대학교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개시했다. 건국대 천원의 아침밥은 11월까지 약 7개월 간 총 1만 2천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쌀 위주의 아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약 5천원의 식사에 학생과 정부, 서울시가 각각 1천원씩 부담하며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한다.
건국대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엄마의 밥상기금’으로 지원한다. 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엄마의 밥상’ 기금으로 기부하고 하루 150명에게 무료로 아침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5월 19일 건국대는 ‘천원의 아침밥’ 개시에 앞서 학생식당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만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민정 광진구 국회의원과 광진구의회 의원, 건국대 전영재 총장, 오제중 학생복지처장, 김성용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학교 측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건국대에 재학중인 권순후 학생(정치외교학과 21)은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니 의식주가 생존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당하기 어려운 물가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학교와 사회가 청년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재 총장은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큰 힘을 써주신 덕분에 건국대도 좋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그치지 않고, 건국대 학생들과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대학도 다른 방면에서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동문 선배들의 정성을 모아 재학생 후배들에게 영양 가득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후배 재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금된 기금은 ‘천원의 아침밥’ 이외에도, 학생 식당 지원, 시험기간 간식 제공 등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참여방법 : 아래 양식을 기재 후 사진을 찍어 1666-1071로 문자 전송하시면 됩니다.문의 : 건국대학교 대외협력실 02) 45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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