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2

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2

최 요 완


최요완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기



동문들이 나서서 헌신할 때
비로소 모교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명문사학으로 비상할 것


최요완(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기, 한국하이제너 주식회사 회장)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은 2002년 제10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시작해 자문위원장을 거쳐, 2020년 경영전문대학원 19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 이후 20대까지 연임하며 4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경영전문대학원뿐 아니라 대학 총동문회에서도 부회장, 상임이사 등의 역할을 맡으며 모교 동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가족으로서 21년을 지나온 최요완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만나 학교 후원에 대한 생각과 삶의 가치관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건국가족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조용히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았습니다.
동문들이 나서서 헌신할 때 비로소 모교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명문사학으로 비상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국대를 사랑하는 동문이라면 누구나 학교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정성으로 후배들이 편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큰 기쁨

최요완 회장의 기부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기 좋은 환경 개선, 취업을 위해 도움이 되는 기업채용상담부스, 세미나실 조성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세세한 배려의 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작은 정성으로 후배들이 편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기쁨이 충만합니다.”라며
그 기부의 의미를 전하였다.

그의 경영철학은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며 인생 좌우명은 ‘마음의 덕을 쌓고 인내하라.’라고 한다. 최 회장이 삶의 가치로 삼는 나눔의 실천, 그리고 전 사원 지주제를 꿈꾸는 경영인으로서 회사의 이상형은 나눔과 함께함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그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동문들이 나서서 뒷받침해 줄 때 학교가 발전하고 후학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으로서, 모든 건국의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에 대해 동문 모두 건국 가족으로서 모교를 늘 잊지 않길 당부하였다.

“현재 모교를 통해 진출된 26만 동문들이 있습니다. 우리 동문들은 기름진 옥토에 심겨진 씨앗이며,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결실을 맺고 사회로 진출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문 모두는 건국 가족으로서 모교를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항상 모교를 둘러보는 습관을 갖고, 모교에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동문들이 나서서 뒷받침해 줄 때 학교가 발전하고 후학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각자 형편과 처지에 준하여 모교를 살필 수 있는 동문들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밭을 갈아 다듬어 옥토를 만드는 황소의 우직함처럼 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는
건국의 눈부신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