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3

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3



01

건국대, 국내 대학 평가 2년 연속 톱 10

2016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건국대는 지난해 처음 톱 10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도 종합 10위로 연속적으로 톱 10 대학에 자리했다.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대학’에서는 취업률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진학담당교사들이 건국대를 4위로 꼽으며 특히 높이 평가했다.

기업,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평판도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9위에 올랐다. 또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대학, 사회 필요 인재교육 및 배출 대학 등 대학 브랜드 파워지수도 10위를 기록했다.

02

건국대, 인사혁신처와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최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2023년 11월 28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인사혁신처와 함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공직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공직 특강 △모의면접 △공직 멘토링 △체험·홍보 부스로 구성됐으며, 건국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 300여명이 참석해 공직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공직자 특강에서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건국대를 방문해 ‘취업 현장의 인재상’에 대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인사혁신처 시험출제과에서 출제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한 김기원 사무관이 내년 공무원 시험 대비 실기 및 면접 시험 설명회도 진행했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행사 축사에서 “이번 공직박람회는 미래 지도자가 될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기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직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겠지만,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면접위원 경험을 보유한 5급 이상 공무원과 진행하는 모의면접과 올해 외교관 후보 수석 합격, 지난해 5급 공채 차석 합격 등 우수한 공직 멘토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는 공직 멘토링도 쉴틈 없이 붐볐다.

또 체험·홍보부스에는 인사혁신처, 외교부, 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서울특별시 등 헌법기관·지자체, 인천국제공항공사, 금융감독원,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현직자가 자리해 학생들의 취업 고민과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03

건국대 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헌혈견 은퇴식 개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산하 ‘KU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가 2023년 6월 26일 헌혈견 은퇴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는 2022년 8월, 부속 동물병원 산하에 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반려동물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국내 동물 혈액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1년여간 약 200마리의 헌혈견의 동참으로 300여마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날 8살이 넘어 은퇴하는 ‘헌혈영웅’은 총 13마리였다.

항상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있는 래브라도리트리버 ‘진주(8살)’는 이번 은퇴견 중 가장 많이 헌혈에 참여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이 정기 헌혈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참여해 올해 네 번째 헌혈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날 은퇴식에는 10마리의 헌혈영웅과 보호자를 비롯해,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 건국대 수의과대학 최인수 학장 등 3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04

건국대서 53개大 학생들 모여 ‘코위크 아카데미’ 개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023년 7월 3~7일 ‘코-위크(CO-Week) 아카데미’가 운영됐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의 우수 콘텐츠를 실제 캠퍼스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53개 참여대학이 주관했다. 사업참여 대학 학생이 아닌 일반인들도 관심있는 첨단 기술 분야 70여개의 강좌와 취업 특강, 실감콘텐츠 실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건국대는 행사 기간동안 강의실과 기숙사 등 서울캠퍼스 인프라 전체를 지원했다. 특히 첨단 강의실을 비롯해 KU스마트팩토리, Tech 공작소, X-Space 등 미래 신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준비된 공간도 적극적으로 활용 됐다.

7월3일에는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이번 ‘코위크 아카데미’와 연계해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출범식’도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들이 학과(전공) 간, 대학간 경계를 허물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는 2021년부터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항공/드론과 에코업 2개 분야 참여 대학으로도 추가 선정됐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과정이며, 첨단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전달할 지식과 정보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모두 담고 있다”며, “미래를 개척 하려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

건국대,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신규 선정

건국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CRC)’에 신규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CRC, Convergence Research Center)’는 초 학제 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과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건국대는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를 주제로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탐색연구 및 본 연구단계로 구성돼 총 7년간 80여억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 CRC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는 △농·축산 재배 및 돌봄 콘텐츠에 대한 치유 효능 및 기전 규명 △정신건강 맞춤형 현실 및 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실과 가상 치유농업 적용기술 구현 △치유농업 기반 질환 맞춤형 디지털치료제 기술 개발 등 치유농업을 활용한 헬스케어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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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혁신지원사업 부문 대상

건국대학교가 2023년 11월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지원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창의적 콘텐츠를 AR, VR 등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는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뛰어난 학생을 ‘KU: Super Rookie’로 선정해 학생이 세운 자기주도적 목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에 이르기까지 총 24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2019학년도부터 시작한 ‘학부생 연구인턴 프로그램 (RUS, Research for Undergraduate Students)’은 건국대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연구에 관심이 있거나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3·4학년 학부생들이 관심분야의 교수진 연구에 참여해 연구실 문화를 미리 경험하고 본인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