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KUK UNIVERSITY MAGAZINE VOL.163
건국대학교는 든든한 사람들을 연결해 주어
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며,
설령 넘어지거나 떨어져도 푹신한 모래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
다시 또 뛰어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2024학년도 1학기 드림학기제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받은 “Yellow Socks”는 [드림학기제]를 통하여 이전부터 진행한 사업모델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자기계발 콘텐츠 다이어리’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들을 만나보았다.
자기소개 및 “Yellow Socks” 소개 부탁드립니다.
수민 반갑습니다. 현재 사려 깊은 자기계발 브랜드, Yellow Socks에서 꿈을 굽는 사람이자,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민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19학번이고, 창업을 통해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걷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승학 건국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19학번 김승학입니다. 옐로우삭스에서는 뜻을 그리는 사람이자,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원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20학번입니다. 옐로우삭스에서는 미래를 읽는 사람이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귀염둥이 막내입니다.
저희 Yellow Socks는 고객의 성장을 돕고 있는 자기 계발 브랜드입니다. 현재 그 첫걸음으로 [당신의 열망을 사로잡는
100일, PROCEND 다이어리]를 출시하였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
뭔가에 미쳐있는 사람들, 그런 성실한 반항아들’, 그들을 진정으로 응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팀명
Yellow Socks는 우리 역시 그러한 성실한 반항아이며, ‘싹수 노란 놈들’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옐로우삭스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텀블벅에서 처음 제품을 선보일 때도 한 분 한 분께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PROCEND라는 제품의 이름을 만드는 것부터 디자인, 제조 과정과 마케팅 등 모든 부분이 저희의 손길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고르라고 하면, 고객분들의 생생한 리뷰를 통해 고객들에게 진심이 닿고, 변화가 만들어진 순간들을 저희가 마주할 수 있었을 때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ellow Socks”에게 건국대란 어떤 의미, 존재인가요?
‘모래 놀이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건국대학교는 든든한 사람들을 연결해 주어 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며, 설령 넘어지거나 떨어져도 푹신한 모래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 다시 또 뛰어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꿈을 향해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자기설계학기제 ‘드림학기제’
건국대학교는 학생 스스로 설계한 활동을 교수님 지도 아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학점을 인정받는 드림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807명의 학생과 391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463건의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총 6,396학점이 승인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드림학기제는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 도전정신,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기회입니다. 학생들은 전공 교과 과정 외에도 창업, 공연예술 창작,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능력을 증명하며 꿈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