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건국대 혁신인재 '슈퍼루키' 2기 활동 종료...국제기구 진출하고 창업기반 다졌다
	관리자				2023.08.21

- ‘KU: Super Rookie’ 2기, 6개월 간의 활동 마쳐 ‘KU: Super Rookie’는 건국대가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건국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혁신 인재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당당히 활약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지난 2월 말 선발된 슈퍼루키 2기 학생들은 총 6명이다. 건국대 혁신사업단은 △첨단기술분야 △ESG △게임제작 △어플리케이션 제작 △디자인 △콘텐츠(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이고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했다. ■ 혁신의 씨앗을 뿌리는 첨단 기술 개발, 김현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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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첨단(신기술)분야 '루키'로 선발된 김현재 학생(스마트ICT융합공학과 4학년)은 기술개발과 성과 확산을 목표로 활동을 펼쳤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이고, 또 후배 학우를 양성해 긍정적인 학풍, 나아가 학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img src="ArticleFile.do?id=11873376" alt=""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div>
△2023 서울대학교 AI연구원 하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발표하는 김현재 학생
 이런 목표를 토대로 캠퍼스맵 애플리케이션과 AI 서비스 개발, 학과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김현재 학생은 51개 SW중심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모인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에서 3등상(우수상)을 수상하고,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총장 직속 연구원) 하계인턴에도 선발됐다.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한 그는 “좋은 성장의 기회를 얻었던 만큼 첨단분야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후배 양성에도 노력해 세상에 혁신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농업·환경 분야 국제무대 진출한 류수현 학생 ESG 분야 ‘루키’로 선발된 류수현 학생(식량자원과학과 4학년)은 현재 자원 순환의 관리와 정책을 연구하는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유엔 산하 연구소 ‘UNU FLORES’(United Nations University Institute for Integrated Management of Material Fluxes and of Resources)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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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연 학생은 ‘농업·환경 분야 해외 진출 교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활동했다. 활동 기간 중에는 혁신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몽골 KOPIA 센터를 비롯해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한국 정부 기관 견학하고, 중앙아시아의 농업 국제개발협력 현장도 접했다. 이 외에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여하고,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을 기획하는 등 국제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졌다. 
<div>KU: Super Rookie 2기 활동을 통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여러 학생들을 만나온 류수현 학생은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건국대 인재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서로 돕는 학내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혁신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얻은 경험을 나눌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mg src="ArticleFile.do?id=11873386" alt=""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div>
△건국대 ESG위원회 학생위원으로 위촉된 류수현 학생
 ■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앱 서비스 개발해 창업까지, 박정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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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제작 분야 루키로 선발된 박정환 학생(스마트ICT융합공학과 4학년)은 전공을 살려 한국의 심각한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박정환 학생의 예비창업팀 ‘꼬까(KKOKKA)’는 지난 5월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주최한 ‘K-이노스 창업경진대회’ 및 'KU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건국대 KU스타트업존 사무실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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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이노스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박정환 학생
지난 7월에는 베를린에서 열린 'Fluttercon Berlin 2023'에 참가했다. 'Fluttercon'은 구글에서 개발한 프레임워크 'Flutter'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세계 플러터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다. 박정환 학생은 컨퍼런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 분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켜 오는 11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 수의학 전공살려 반려동물 관련한 창업 기반 마련, 서윤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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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호 학생(수의학과 4학년)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 임원 활동과 SCI 논문 공저자 등재 등 슈퍼루키 합류 전까지 소통과 연구역량에서 특히 눈에 띄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며 서윤호 학생은 ‘수의학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와 서비스 수요에 맞춰 수의학과라는 전공을 살린다면 직접 보다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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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호 학생은 동물병원 플랫폼 관련 창업 아이템을 구상해 예비창업팀 '펠리시티(Felicity)'를 꾸려 상표권 2건을 출원하고, 학교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는 등 창업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지난 6월에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중소벤처기업부 2023 서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온라인 셀러형) 16기 예비창업기업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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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동물병원 익스턴십에 참여한 서윤호 학생(사진 오른쪽)
이외에도 국내 수의과대학 학부생 최초로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부속 동물병원에서 익스턴십에 참여해 미국의 선진 수의학을 경험하고,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대외활동 후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웠다. ■ 외국인 전용 앱 출시한 문과생, 이정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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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대학 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다’. 이정빈 학생의 진심 어린 목표다. 이정빈 학생은 외국인들을 위한 캠퍼스 앱 ‘ANYONE’을 기획하고 최종 출시 및 다운로드 100회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비전공자가 IT분야에 도전해 글로벌 앱을 완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1차 출시 후 팀원들을 추가 모집해 UX/UI를 직접 기획하고 혁신 기능들을 구현하는데 몰두했다. 그 결과, 실제 15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이 앱을 사용 중이며 타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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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IT서비스학회 학술대회 참가한 이정빈 학생
 또 정부 주관 IT서비스학회에서 '외국인금융 소외해결'을 주제로 쓴 논문이 대표 논문으로 선정돼 발표했으며, 대만 Computex에 참석하며 아주대·제주대 학생과 ‘시각장애인용 AI선글라스’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했다. IBM, AWS(아마존) 등 유수 기업들과 인터뷰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조언을 구했다. 이정빈 학생은 현재 약 4,000명 지원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IBK기업은행 청년인턴으로 선발돼 혁신창업기업 솔루션 제공에 힘쓰고 있다. ■ 가구 디자인 커뮤니티 창설하고 가구 전시회 개최한 추연택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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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연택 학생(산업디자인학과 3학년)은 학과 학회장을 병행하며 가구 디자이너로써 발돋움 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추연택 학생은 가구 디자인 커뮤니티 '설합'을 창설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주관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4일까지 'Gallery Knot'에서 진행한 설합의 첫 가구 전시회 'Origami'에서는 종이 접기의 무한한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진행한 'Dream Chair'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수많은 가구 제작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가구 리빙 디자인 공모전 'GaGu'와 '제3회 쿠마 켄고&히가시카와 KAGU 디자인 공모전'에 공모작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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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택 학생의 디자인 가구, Dream Chair(좌) Dune Chair(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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