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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추계연맹전] 건국대, 예원예술대전 4-0 승

작성자
대학스포츠지원팀
조회수
78
등록일
2025.07.31
수정일
2025.07.31

[축구/추계연맹전] '서사 맛집' 건국대 본선 진출 확정 짓다...2무 끝에 얻어낸 짜릿한 승전보, 예원예술대에 4-0 대승


경기 시작 전 의지를 다지는 건국대 (사진=이남경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김은비 기자] 건국대가 예원예술대를 이겨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건국대학교가 6일 15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고원 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 도시 태백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예선 3라운드에서 예원예술대학교를 상대로 4-0 승리를 기록했다.

예원예술대는 예선전 2라운드 모두 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경기에서 3실점, 아주대학교전에서 2실점 총 5실점을 내주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앞선 두 경기 상대보단 비교적 수월한 상대였다. 승점이 간절한 건국대에겐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다.

건국대는 1차전인 아주대전과 2차전인 관동대전을 모두 0-0 무승부로 마쳤다. '직전 대회 우승 팀'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아주대와 관동대는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한 가운데 건국대의 본선 진출 가능성은 희미해진 상황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날 건국대는 기대에 보답하듯 예술예원대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본래 건국대 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득점이 간절했던 만큼 승리의 기쁨은 배로 찾아왔다.


롱패스를 보내는 유승완 (사진=이남경 사진기자)


건국대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권우빈-윤문영-김민겸이 책임졌다. 중원에는 유재준-김민호-이찬솔이 나섰다. 수비라인은 한원재-한승용-천재빈-손다윗이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유승완이 지켰다.

전반 7분 이찬솔(13, MF)의 롱 패스를 이어받은 윤문영(6, MF)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공격 과정에서 김민겸(10, FW)의 파울이 인정돼 결국 득점은 취소됐다.

이후 실수를 만회하듯 김민겸은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7분 한원재(2, DF)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튕겨 나왔다. 이를 잡아낸 예원예술대가 연결을 시도했지만 김민겸이 이를 가로챘다. 김민겸은 곧바로 마무리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중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35분 상대가 수비를 뚫고 골을 넣었다. 다행히 공격자 파울이 인정됐고 골은 취소됐다.

이어 전반 39분 예원예술대의 코너킥을 유승완(21, GK)이 한 번에 잡으며 흐름을 바로잡았다. 전반 43분 예원예술대 반칙이 인정돼 건국대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한원재(2, DF)가 골대로 정확히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가 막으며 아쉽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슈팅을 시도하는 진산 (사진=이남경 사진기자)


후반전에 건국대는 날아다녔다. 후반 8분 김현성(11, FW)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건국대는 2-0으로 앞서나갔다.

건국대는 두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신승호(7, FW)가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상대 수비가 주춤하던 사이 골문 앞으로 달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보여줬다.

이후 후반 35분에는 진산 (9, MF)도 득점을 기록했다. 건국대가 상대 롱킥을 끊고 지체 없이 전방으로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진산은 골대 좌측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이로써 건국대는 4-0으로 완승했다. 조금의 실점도 없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건국대는 승점 총 4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아주대와 가톨릭관동대 경기가 2-0으로 마무리되며 건국대는 조 2위에 올랐다. 건국대는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20강과 16강을 결정짓는 토너먼트 추첨이 오늘 밤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가 이 기세를 본선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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