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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720

교수로서 최고의 영광 '베스트티처' 시상식 열려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수
633
등록일
2025.05.22
수정일
2025.05.22

-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의약학·농수해양학, 공학 3개 계열에서 6명 교원 선정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520‘2025학년도 1학기 베스트티처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한 우수 교수 6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베스트티처는 매 학기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건국대학교의 교육 혁신과 수업 질 제고를 위한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수상자는 2024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결과와 학생들의 해당 수업 추천 의견을 바탕으로 1차 후보자를 선정한 뒤,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왼쪽부터 남상섭 교수, 홍완식 교수, 원종필 총장, 임현우 교수, 전수민 교수, 오경선 교수


이번 학기에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의약학·농수해양학, 공학 세 개 계열에서 총 6명의 교원이 선정되었다.

 

홍완식 교수(법학전문대학원)반려견법률상식’, ‘헌법등을 강의하며 사회적 이슈를 법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 그는 학생들이 법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 설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의 수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수민 교수(경제학과)금융과거시경제’, ‘미시경제학등의 수업을 맡고 있으며, 최신 경제 현안과 이론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실전형 사고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전 교수는 실시간 경제 데이터를 강의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제 경제 흐름을 읽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은 교수(융합생명공학과)화학2’, ‘융합생명공학종합설계-6’ 등을 담당하며, 해외 학회 일정으로 인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김 교수는 복잡한 생명공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학생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점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상섭 교수(수의학과)수의조직학’, ‘수의해부학등 기초과목을 가르치며,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교과목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수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빡빡한 수업 구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임현우 교수(건축학부)건축종합설계2’, ‘Architectural Environment Theory’ 등을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임 교수는 그동안 여러 동료 교수님이 수상하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건국대학교에 부임하며 품었던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교수(상허교양대학)컴퓨팅적 사고’,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양 필수 과목을 운영 중이다. 그는 학생마다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달라 매 시간 수업 구성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이번 수상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원종필 총장은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수상자분들게 감사하다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건국대 학생들이 잠재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소속 학과장과 동료 교수, 학생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