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전공

○ 전공목표

  근본적인 원리의 차원에서 인간과 세계를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여 개인적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영위하고 제학문에 대해서는 그 기본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게 교육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과 미래, 동양과 서양, 가치와 사실에 관한 철학적 성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철학사적 검토와 담론의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

○ 전공교육과정

　

학년 학기	이수 구분	학수 번호	교  과  목  명	학점 (시간)	비고
2-1	전선A	AG102	서양철학의원류	3(3)
2-1	"	AG202	윤리학	3(3)
2-1	"	AG400	동양고전의향연	3(3)
2-1	"	AG401	시사담론	3(3)
2-1	"	AG402	중국철학의이해	3(3)
2-2	"	AG403	서양철학의어제와오늘	3(3)
2-2	"	AG404	한국철학의이해	3(3)
2-2	"	AG405	기호와논리	3(3)
2-2	"	AG112	응용윤리학	3(3)
2-2	"	AG418	문화와철학	3(3)
3-1	"	AG301	인식론	3(3)
3-1	"	AG408	인도의정신	3(3)
3-1	"	AG414	현대철학의쟁점	3(3)
3-1	"	AG706	형이상학	3(3)
3-1	"	AG304	유가철학	3(3)
3-2	"	AG410	희랍철학과기독교사상	3(3)
3-2	"	AG411	언어와세계	3(3)
3-2	"	AG412	신앙과이성	3(3)
3-2	"	AG106	불교철학	3(3)
3-2	"	AG413	한국실학사상	3(3)
4-1	"	AG409	이미지와예술	3(3)
4-1	"	AG415	노자와장자	3(3)
4-1	"	AG901	사회철학	3(3)
4-2	"	AG258	과학철학	3(3)
4-2	"	AG803	역사철학	3(3)
4-2	"	AG407	사이버스페이스와 미디어철학	3(3)
		계		78(78)
2-1	전선B	MB411	법철학	2(2)	법학
2-2	"	DB701	경제학사	3(3)	경제학
3-1	"	AL103	현대유럽정신분석학과철학	3(3)	유럽문화학
4-1	"	AJ404	탈무드	3(3)	히브리학
		계		11(11)
		합 계		89(89)

○ 교과목(전공선택)

서양철학의 원류

서양철학의 연원이 되는 희랍의 사상과 중세의 사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되 희랍의 사상이 중세사상에 어떻게 연계되고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찰한다.

윤리학

고전 윤리학과 현대 윤리학의 차이점과 특징을 논하며, 특히 윤리학의 중심 과제는 무엇이며 그 해결을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역사적 맥락에서 고찰한다.

동양고전의 향연

동양고전의 강독을 위하여 기본적인 한문독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동양철학의 기본적인 철학개념들의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한다.

시사담론

이 과목은 국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사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수업이다. 소재는 일상적인 내용에서 찾지만 이를 접근하는 과정은 분석적이고 창조적인 철학적 방식을 사용한다. 일단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고른 후에 이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과 신문지상에서 논의된 기사를 중심으로 발표를 하고 이를 토대로 논평과 토론을 하며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중국철학의 이해

한국 철학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중국철학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개관한다. 적절한 시대구획을 통해 각 시대의 정신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러한 작업이 우리의 문화전통을 이해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서양철학의 어제와 오늘

서양 근세철학의 문제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체계와 개념들을 연구하고 따라서 독일관념론 및 현대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닦는다.

한국철학의 이해

한국철학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한다. 우리 민족의 구체적 삶과의 연결 속에서 각 시대의 철학적 사유를 조명하며 나아가 현실의 문화적 상황을 비판적으로 음미하고 내일의 바람직한 사상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기호와 논리

기호를 사용하여 논증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연습을 이 과목에서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먼저 명제 논리로부터 시작하여 기본적인 연습을 한 후 복잡한 일상적인 논증의 타당성을 기호를 통하여 쉽게 판단하게 해줄 것이다.

응용윤리학

이 과목은 기초적인 규범윤리학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직면하는 생명의료윤리, 환경윤리, 기업윤리 등을 다룬다.

문화와 철학

문화철학적인 관점에서 문화의 형성과정, 야만과 문화의 차이, 문화의 여러 분야들, 문화가 인간의 삶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가치 등을 탐구한다. 동서양의 문화의 차이, 문화의 동질성과 이질성, 문화의 세계화와 차별화 등의 문제들로 연구한다. 니체, 프로이트 및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제기하는 거대담론의 배척 내지 해체는 문화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주장하는가도 탐구한다.

인식론

인식이란 무엇이며 인식의 내용과 의미를 주체와 대상과의 관계에서 밝히고 인식이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있어서 그 한계와 기능을 학문의 방법론과의 관련 밑에서 탐구하고자 한다.

인도의 정신

심오함․다양함․방대함에서 어느 문화권의 철학에도 견줄 수 있으며 불교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도 깊은 영향을 끼친 인도철학의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의 폭을 넓히고, 우리의 문화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현대철학의 쟁점

생철학, 실존철학, 철학적 인간학, 논리실증주의를 개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현대철학의 중심 과제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해석학, 현상학 및 언어분석의 방법론적인 특징을 고찰함으로써 현대철학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한다.

형이상학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형이상학은 가능하며 현대학문들은 이를 필요로 하고 있는가? 필요하다면 그 가능 근거와 필요한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또한 형이상학의 대상은 무엇인가? 형이상학이 거부된다면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유가철학

공자, 맹자 등 원시유가의 기본적 사상을 습득한 후 송․명시대에 와서 형이상학과 윤리학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주자학의 핵심을 고찰하며 성리학이 한국에 수용되어 퇴계와 율곡에 의해서 변형, 발전된 경향을 탐구한다.

희랍철학과 기독교 사상

이 과목은 유럽철학의 근원이 되는 희랍철학이 어떻게 중세 기독교 사상과 연결되는가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신플라톤학파를 위시한 헬레니스틱 철학자, 교부철학자, 아퀴나스 철학 등이며, 이들 중세 기독교 사상이 유럽 문화에 미치는 영향도 고찰될 것이다.

언어와 세계

이 과목에서는 언어의 의미를 지칭의 문제와 연결하여 논의한다. 과연 단어의 의미를 세계와의 관계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아니면 다른 요소도 필요한가? 이런 질문에 대하여 의미는 지시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직접지시론과 관련된 서술이 의미를 결정한다는 서술이론을 다루고 두 이론의 장단점을 비교한다. 이 수업은 일반적인 강의로 이루어지지 않고 끊임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같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신앙과 이성

종교일반에 있어서의 절대적 내지 절대경지, 교리, 신자, 공적인 인정 등 종교를 이루는 조건을 철학적으로 고찰한다. 나아가서는 불교, 기독교 및 유교의 철학적 배경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종교의 본질과 특징을 해명한다.

불교철학

원시불교에서 유식불교에 이르는 인도 불교와 한국 불교의 원효와 지눌의 자료를 선정하여 불가 철학의 근본 문제들을 논구한다.

한국실학사상

조선후기의 실학사상은 성리학의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룬 사상이다. 본 과목은 실학사상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현대적 의의가 무엇인지를 검토하도록 한다.

이미지와 예술

예술철학의 관점에서 예술일반이 인간의 문화적 업적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밝히고 동시에 예술의 특징을 해명한다. 예술일반에서 그리고 각 장르의 예술에서 이미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인식론을 바탕으로 고찰한다. 시간, 공간 및 직관, 지성 등의 개념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관되며 이미지가 인간의 예술적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다.

노자와 장자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를 원전으로 강의함으로써 원전 해독능력을 키우며 아울러 도가철학의 형이상학 측면과 함께 윤리학적인 측면을 고찰한다. 또한 도가철학의 불가나 유가와의 영향관계를 밝히며 도가철학의 사회철학적인 특징도 탐구한다.

사회철학

이 과목은 사회형상과 제도에 대한 기본적 질문에 대하여 사회의 구조와 기능응 고려하며 비판적으로 대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철학

일반적으로 과학의 문제는 형이상학적 고찰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은 그의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여기에서 일보 전진할 수 있는 길은 과학 자체에서만 찾아질 성질이 아니다. 여기에서 과학의 계속적인 발전과 접근하려는 방법론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역사철학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콜링우드에 이르기깝지의 역사철학을 고찰한다. 특히 헤겔과 마르크스의 역사철학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그들의 역사철학의 정당성 여부를 논의한다. 또한 분석적 방법의 입장에서 사변적 역사철학을 음미하는 훈련을 쌓는다.

사이버스페이스와 미디어 철학

현대 기술문명의 중요한 한 측면으로서의 사이버스페이스와 미디어를 문화철학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인류문명의 발달과정, 사이버스페이스와 미디어가 문명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도 밝힌다. 동시에 현대인이 사이버스페이스와 미디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