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유품에 담긴 상허 유석창 박사의 손길
![]() |
|
![]() |
|
![]() |
|
![]() |
|
![]() |
|
![]() |
|
![]() |
|
![]() |
평생을 ‘참 지식인’으로 살다 간 유석창 박사가 남긴 유산은 은행에 저당 잡힌 20평 남짓한 기와집 한 채와 소박한 유품 몇 점뿐이었습니다.
양복 한 벌을 10년 이상 입었고, 구두 한 켤레로 10년을 버티는 등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학교와 병원, 농촌부흥운동을 위해 쓰였습니다.
평생을 자신의 인생철학이자 건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성誠ㆍ신信ㆍ의義’를 실천에 옮겼던 유박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