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민중을 위한 의료사업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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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유석창 박사는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함경남도 장진에서 공의公醫 근무를 시작으로 인술제민仁術濟民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32세 되는 1931년 5월에는 오화영 선생, 송관범 목사, 이대위 선생 등 민족대표와 사회 각계 유지 45명의 협조에 힘입어 종로에 ‘사회영社會營 중앙실비진료원’을 개원하여, 가난하고 병든 동포들에게 근대적 의료 혜택을 베풀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의 개원은 민중의 생명을 구하고 독립의 희망을 이어가고자 했던 유석창 박사의 집념과 노력의 산물이었습니다.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은 사회영 중앙진료원(1933년), 사회영 민중의원(1934년), 민중병원(1949년)을 거쳐 지금의 ‘건국대학교병원’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